운영체제의 부팅 디스크를 만들고 싶을 땐 설치 자료들이 기록된 이미지 파일이 있어야 하고 해당 이미지를 저장 장치로 옮겨주는 도구가 있어야 하는데 가볍게 쓸 수 있으면서 강력한 기능을 보여주는 도구를 하나 꼽으라면 제목에 있는 프로그램이 적당하죠? 다만 최신 버전이 제대로 구동을 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rufus 2.9를 선택해야 할 순간이 있습니다. 이럴 땐 당연한 얘기겠지만 해당 버전을 구해서 활용하면 되죠. 다만 깨끗한 파일이 있는 위치는 알아둬야 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아래 적었으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의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가면 최신 버전만 배포가 되는데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프로그램은 공식 루트에서 모든 버전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고로 가장 깔끔하고 확실하게 다운로드를 하는 방법은 공식 페이지를 찾아가는 것이며 주소는 [goo.gl/da9gm8]입니다. 고유 주소를 제가 짧게 만들었으며 숫자와 대문자 및 소문자를 구분해주어야 정상적으로 연결이 됩니다.
페이지 로딩이 완료되면 모든 버전들이 나열된 페이지가 보일 텐데 2.9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클릭하고 기다리면 파일이 받아지게 될 것입니다. 별도로 모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파일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는데 부담 없이 쓰고 싶다면 rufus 2.9 뒤에 [p]가 붙은 목록을 선택할 것을 권장합니다. 해당 파일은 포터블 방식이며 설치하지 않아도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받고 실행한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기능을 활용할 순서인데 사용법은 엄청 간단합니다. 그냥 rufus 2.9을 실행하고 usb를 컴퓨터와 연결한 뒤 우측에 있는 씨디 드라이브 아이콘을 눌러서 사전에 준비해둔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시작을 누르면 되죠.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기본 세팅만 활용해도 충분히 운영체제 부팅 디스크를 제작할 수 있으니 rufus 2.9를 다루는 것은 이 정도의 사용법만 알아두면 충분할 것입니다. 그럼 부족한 글이었지만 이번 내용은 이쯤에서 갈무리를 하고 저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