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리 흔하게 사용하는 장치가 아니었는데 요즘엔 음성 채팅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고 개인 방송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서 자연스레 소리를 입력하는 장치를 쓰는 경우도 많아지게 되었죠? 다만 장치를 사용을 할 때 세팅이 적절하지 않아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당연한 얘기겠지만 기호에 맞게 세팅을 변경하면 되죠. 그래서 이번에 윈도우10 마이크설정을 하는 절차를 적어보려 하는데 대단한 내용은 아니지만 참고하시면 원하는 수준으로 장치를 맞추는 것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버전의 운영체제는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달라진 부분들이 꽤나 많지만 스테레오믹스를 포함한 소리 입력 장치의 세팅 절차는 기존의 운영체제와 동일합니다. 고로 작업 표시줄 오른쪽에 있는 스피커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고 녹음 장치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목록에서 사용하는 장치를 클릭하고 우측 하단의 속성 버튼을 누르면 각종 세팅을 바꿀 수 있죠.
속성 화면을 띄웠다면 수준 탭에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데 증폭을 [0]으로 맞추고 마이크설정을 오른쪽으로 당기면 됩니다. 그리고 해당 윈도우10 마이크설정을 해도 만족할 수 있는 볼륨이 나오지 않는다면 증폭을 한 칸 정도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되죠. 외에도 상단의 탭을 누르고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각종 세팅들을 바꿔줄 수 있을 것입니다. 딱히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 이 정도의 정보만 있으면 충분히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외부 녹음 장치와 내부 녹음 장치를 동시에 쓰고 싶다면 스테레오믹스 활성화를 해주어야 하는데 앞서 윈도우10 마이크설정을 하려 띄웠던 녹음 장치 화면의 공백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사용할 수 없는 장치]에 체크를 해줍니다. 그리고 반투명 상태의 추가 장치가 나오면 다시 한 번 마우스 우클릭을 한 후 [사용]을 선택하면 됩니다.
혹시 사용할 수 없는 장치를 표시해도 윈도우10 마이크설정이 안되면 드라이버의 다운로드를 해주어야 하며 [3dp.co.kr]에서 제공하는 [3DP Chip]을 받고 실행한 후 멀티미디어 항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듯하니 생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어차피 간단한 도구이니 쉽게 받고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