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문서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모든 작업이 멈추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조금이라도 빨리 적절한 해결 방법을 찾고 적용하는 것이 상책인데 만약 엑셀을 사용하면서 이름충돌과 관련된 대화 상자가 뜬다면 의외로 간단한 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선 과정이 쉽다고 해도 내용을 알아둬야 적용이 가능하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에 해당 문제를 없애기 위한 글을 적었으니 필요할 때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이름충돌이 생기고 있는 파일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상단의 수식 혹은 서식 탭을 클릭하고 하위 메뉴에서 [이름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혹시 메뉴를 찾는 것이 귀찮다면 단축키에 해당하는 [Ctrl + F3]을 눌러서 관리자 화면을 띄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좌우간 관리자 화면을 실행하면 각종 시트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을 텐데 숨겨진 것도 모두 정렬되며 목록을 살펴보면서 불필요한 항목을 제거해주면 엑셀 이름충돌은 해결이 됩니다. 간단하죠?
왜 시트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숨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삭제를 해주면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언급한 개선책은 제가 사용하는 버전을 중점적으로 설명한 것인데 다른 버전을 쓴다고 해도 큰 맥락은 비슷하니 엑셀 이름충돌 상자를 없애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여담으로 자체 기능을 통해 이름충돌을 없애주는 방법도 있지만 [blog.naver.com/cyber4295/130172283012]에서 받을 수 있는 툴을 활용해서 시트를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효과가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죠. 개인이 배포하는 파일인데 안전성은 검증을 해두었으며 자체 기능이 아닌 도구 활용을 하고 싶다면 안심하고 자료를 받으셔도 됩니다. 직접 배포는 문제가 될 수 있고 제가 올려도 안전성은 확실하지 않아서 깨끗한 파일의 위치만 적은 것이니 구하는데 귀찮아진 부분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각설하고 엑셀 이름충돌 문구가 나타날 경우 시도해볼 수 있는 적절한 조치 방법을 얘기해봤는데 완벽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류를 없애는데 보탬이 될 수 있었길 바라며 저는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