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누르고 사용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다면 아무래도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작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도록 삭제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혹시 자동 실행 소프트웨어를 정리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서 작업을 할 수 없었다면 이번에 운영체제의 자체 기능을 쓰는 방법과 괜찮은 성능의 도구에 관한 글을 적어두었으니 필요할 때 읽고 개인의 PC에 적용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체 기능을 쓰는 방법부터 얘기하자면 바탕화면이 보이는 상태에서 키보드의 [윈도우 키 + R]을 누릅니다. 그리고 실행 화면이 뜨면 [msconfig]를 적고 엔터를 눌러줍니다. 그럼 시스템 구성 화면이 띄워지게 되는데 상단의 시작프로그램 탭을 클릭하고 작업 관리자 열기를 클릭한 뒤 목록을 살펴보며 불필요한 항목을 선택해서 시작프로그램 삭제를 해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참고로 모든 항목을 대상으로 제거를 해주어도 무방하며 기왕이면 빠른 컴퓨터를 위해 자체 기능으로 삭제를 하는 것보다는 최적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성능이 뛰어난 최적화 도구를 써야 깔끔한 시작프로그램 삭제가 가능하고 찌꺼기 파일도 확실하게 정리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종류를 써봤지만 [Wise care]와 [Glary utilities]의 성능이 마음에 들더군요.
혹시 제가 언급한 도구에 관심이 있다면 [wisecleaner.com/wise-care-365.html] 및 [glarysoft.com]에서 각각의 툴을 받을 수 있으며 설치한 뒤에는 익숙한 언어가 지원되니 우호적인 버튼을 모조리 한 번씩 눌러주면 됩니다. 그리고 시작프로그램 삭제 기능의 버튼도 있으니 마찬가지로 필요하지 않은 것을 선택하고 삭제해주시면 됩니다. 사용 팁을 하나 드리자면 프리미엄 버전이 아닐 땐 각각의 툴이 고유 기능에 제한이 있으니 상호보완을 목적으로 가급적 두 가지를 함께 구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설하고 불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윈도우와 함께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을 막고 싶을 때 시작프로그램 삭제를 해주는 방법을 적어봤는데 간단한 팁에 불과했지만 그래도 들러주신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었길 바라며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