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투리 시간이 많아서 할만한 것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 예전에 2를 엄청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나서 디아블로3를 시작하려 합니다. 물론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 취향에 맞는 직업을 고르기 위한 것부터 상당히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다 혹시나 저처럼 이제 막 디아블로3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알아낸 직업과 관련된 내용을 이렇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일단 위에 엮은 것이 기본적인 종류와 공격의 성향인데 기존의 많은 유저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강력한 공격력과 쉬운 파밍을 원한다면 종류에서 악마사냥꾼이 적당하고 컨트롤이 화려한 것을 원할 땐 마법사, 파티 플레이가 주 목적일 땐 성전사나 부두술사, 그리고 깔끔하고 개운한 플레이를 원할 땐 야만용사가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디아블로3는 한 종류의 직업을 선택하고 키우는 게임이라는 것보단 여러 직업을 선택해서 키우는 게임이죠? 그래서 일단은 아무 종류의 직업을 선택한 뒤 플레이를 해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부두술사를 선택했는데 적응을 한다면 본격적인 리뷰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직업에 대한 얘기는 갈무리를 하겠습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디아블로3를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며 저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