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음식의 모양이 생각나면서 군침이 흐르고 특정 장소의 냄새를 맡으면 그 장소와 얽힌 추억이 생각나는 것처럼 코로 느끼는 이 기운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한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나는 향기를 조절하는 것도 매력을 키우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문제는 아무리 좋은 향수를 뿌리더라도 제대로 된 남자 향수 뿌리는법이 없을 땐 원하는 매력을 발산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올바른 방법에 대한 정보를 엮어보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뿌리는법은 햇볕이 닿는 부분은 피하고 피부에 직접 분사해야 하며 다른 향과 섞이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향수의 향기가 멀리 퍼지도록 하려면 맥박이 뛰는 곳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목과 손목 안쪽이죠? 그리고 허벅지 안쪽이나 허리 양쪽, 팔꿈치 안쪽도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사항은 한자리에 1~2회의 분사가 적당하며 퍼퓸은 5~7시간, 오드 퍼퓸은 5시간, 오드 트왈렛은 3시간, 오드 코롱은 2시간을 주기로 다시 뿌려주어야 향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남자 향수가 어떻게 분사를 해주어야 적당한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는데 앞서 엮은 뿌리는법을 기억하고 실천한다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것과 동시에 누군가의 기억 속에 강하게 자리를 잡는데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쓰는 향수의 평소에는 잘 맡을 수 없지만 확실한 캐릭터를 갖고 있어서 특별하게 인식이 되어 있는데 우연히 길을 가다가 비슷한 향을 맡을 기회가 있었고 그 순간에 바로 여자친구가 생각이 나더군요. 아마도 지금 이 글을 읽는 남자분들이라면 분명 여성분들께 저와 비슷한 상황을 선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남자를 위한 뿌리는법에 대한 내용은 이쯤에서 갈무리를 하겠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