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에는 자연스레 감성을 채워줄 노래를 찾게 되는데 이럴 때 꼭 리스트에 올라오는 것이 김동률 사랑한다는말과 같은 중저음으로 가슴을 울리는 노래죠? 그래서 아래 엮어봤는데 문득 사랑한다는말이 생각이 난 분들이라면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이지 김동률의 목소리에는 깊은 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울림이 사랑한다는말의 도입부부터 강한 감동으로 전해지는군요. 혹자는 그가 옛날의 감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예전의 영광만을 기억한다고 얘기를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그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감성을 가진 가수는 그가 유일하다고 할 정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실 공개한 순서대로 연달아 감상을 해보면 사랑한다는말과 다른 노래들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자신만의 영역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자면 그가 굳어있다고 표현하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의 이런 생각에 동의하시기 때문에 활동도 많이 없고 얼굴도 자주 볼 수 없는 그가 새롭게 노래를 공개하면 항상 순위권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예상을 해봅니다. 아무튼 김동률의 노래로 찾아주신 분들의 귀가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